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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

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구속, "나를 대상으로 범행 준비했다"…진술 '깜짝'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충격적 살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다.


법원은 4일 용인 일가족 살해범의 아내 A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 A씨의 혐의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달 21일 가족들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떠난 범인 B씨, 당시 B씨는 A씨와 두 딸과 함께 뉴질랜드로 향했다.


그러나 경찰이 B씨의 범행을 조사하던 중 A씨가 B씨의 범행을 함께한 정황을 포착했고, 공범 혐의를 받던 A씨는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중 A씨는 "남편 B씨가 평소에도 가족들에게 범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진술, 특히 "남편이 나에게 목을 조르며 범행을 준비했다"라는 A씨의 진술이 대중에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거듭 공범 의혹을 부인하던 A씨는 조사가 진행되자 범행 사실을 당일 인지했다고 번복했고, 범행 당일 A씨와 B씨가 나눈 대화가 발견되며 두 사람의 공모 의혹에 불을 지폈다.


한편 사건의 피의자 B씨의 귀국이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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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