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2일 오전 故 김주혁의 발인이 고인의 가족들 및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이뤄졌다.
故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은 비보를 접한 순간부터 김주혁 발인 날까지 빈소를 지키면서도 故 김주혁의 사망을 믿지 않듯이 영정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음도 전폐한 채 빈소를 지켜 수척해진 그녀의 모습에 지인들은 "故 김주혁의 발인 때에는 참석을 하지 않는 것이 어떠느냐"라고 이유영에게 제안했지만 이유영은 이를 거절하며, 마지막까지 故 김주혁의 곁을 지켰다.
앞서 김주혁의 비보 소식을 들은 이유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을 전면 중단하고 빈소를 찾았다.
관계자는 당시 김주혁의 빈소로 향하며 이유영은 연신 "거짓이라고 말해달라. 오보라고 말해달라"라고 말하며 울부짖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경 故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날 김주혁은 2시간가량의 응급처치에도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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