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난달 31일 인천·경기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통관애로 해결 및 FTA 활용지원을 위해 2017년도 하반기 ‘인천·경기지역 FTA 기업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FTA활용지원 및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2011년부터 구성된 협의체로 인천광역시, 한국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출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의 FTA 지원 성과와 해외통관애로 해결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논의했다.
인천세관은 협의회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FTA교육, 예산지원컨설팅 등 관세행정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관 간 지원사업에 대한 공동 수요발굴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노석환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등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의 통관애로 해소와 FTA 활용지원으로 수출확대 및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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