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서울세관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와 업무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1907년 인천해관 마포감시서로 출발, 1946년 4월 ‘서울세관’으로 변경돼 수도 세관으로서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4국(局), 32과(課), 5개 권역 내 세관, 4개 비즈니스 센터를 관할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청 생일 떡 나눔과 서울세관 기념영상 시청 등 전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은 “지금의 서울세관을 위해 협조해주신 국민여러분과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오는 7일 역대 서울세관장을 초청해 세관 행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선후배간 격식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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