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라이프는 지난 7월부터 고객 편의성 증대와 고객 접점의 디지털화를 위해서 ‘현대라이프 모바일 보험증권’을 시행하고 있다.

보험증권이란 보험계약 성립 및 계약내용 증명을 목적으로 보험사가 발급하는 문서다. 그동안 발급되던 종이로 된 보험증권은 휴대하기가 어려워서 가입할 때 한번 확인하는데 그쳤다.

모바일 보험증권은 그런 단점을 보완해서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을 발급한다. 기존 우편 및 E-mail 증권 대비 분실 위험이 적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내 보험의 보장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 청약시 보험증권 수령방법을 모바일로 선택하면 해당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2일 내 전달된다. 모바일 보험증권은 계약 및 보장안내 등 필수안내 내용뿐만 아니라 청구가이드, 회사소개 등 부가 컨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디지털을 통한 쉽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디지털이 FP 세일즈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보다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서 기존 보험과는 차별화된 경험과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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