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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식’ 개최

피비알케미칼, 관세법인 더블유 등 7개 업체 AEO 인증 획득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6일 관내 7개 기업에 대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EO 신규 공인된 업체는 피비알케미칼, 네오피스, 대윤계기산업, 동희, 관세법인 더블유, 로얄지엘에스, 성공해운항공 등 7개 기업이며 공인 등급은 모두 A등급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업체에게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AEO 기업은 MRA를 맺은 상대국 세관에서도 이와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중국·일본·인도 등 17개국과 체결한 상태다.


AEO 공인 등급은 재무건전성과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내부통제시스템에 관한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업체 중 법규준수도를 측정해 ▲A등급(80점 이상) ▲AA등급(90점 이상) ▲AAA등급(95점 이상) 등 총 3등급으로 나뉜다.


피비알케미칼은 지난해 정부예산지원을 받아 공인을 획득했고 네오피스 및 대윤계기산업은 한국서부발전의 상생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AEO공인을 취득했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AEO를 활용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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