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재벌개혁의 기수’ 홍종학 전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청와대가 23일 홍종학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했다. 


홍 내정자는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서 재벌개혁위원장과 경제정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재벌개혁을 주장한 경제학자다.

59년생, 인천출신으로 제물포고, 연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최근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서 교편을 잡고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서 본격적인 정치궤도에 올랐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과 재벌개혁 부문에서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홍 내정자는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본부장으로 ‘플랫폼 정당’, ‘100만 당원 시대’ 등 당의 확장성의 크게 기여했으며, 20대 총선 때는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선 당시엔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하며, 경제공약 기틀을 다졌다.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의 토대를 수립했다. 

▲59년 ▲인천 ▲연세대 경제학과, 대학원 ▲미국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경제학 박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장 ▲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본부장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 ▲가천대 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제학과 교수(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