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KB위기동물 구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B위기동물구하기’는 지난달 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고객참여 이벤트로 실적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공익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만600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에서 약 9300명이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약 7000명이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반려동물과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올렸다.
이번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지원, 길거리동물 치료 등 위기동물을 구호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늘었고,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금융 역할과 유기동물 입양 및 치료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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