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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5161억원…전년 대비 82% 증가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 "가전·에어컨·TV가 영업이익 증가 견인차 역할 수행"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한 516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LG전자가 금감원 전자공시사이트(DRAT)를 통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 증가한 15조227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82.2% 증가했으나 지난 2분기 6641억원과 비교시 22.3% 감소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44조436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올랐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조101 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보다 53.1% 증가했다.


이번 LG전자의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따라 작성된 연결기준의 영업실적이다. LG전자는 이달 말로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연결기준 순이익‧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부터 주주‧투자자에게 신속‧효과적으로 경영실적을 전달하기 위해 잠정실적을 공시해왔다.


한편 지난 9월 말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H&A(Home Appliance & AirConditioner : 가전과 에어컨 주력)와 HE(Home Entertainment : TV가 주력)의 실적 상향으로 이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을 각각 8%와 8.5% 전망했다.


하지만 MC(Mobile Communication : 스마트폰 주력)의 실적은 –8.2%까지 하향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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