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됐던 NICE신용평가의 조건부자본증권(CoCo본드) 등급전망이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은 NH농협은행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가운데 자본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고려해서 이뤄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경섭 은행장이 직원들의 農心 증대를 위해 전국 순회특강을 실시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며 “이번 등급전망 상향 조정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과감한 부실채권 정리(빅배스) 이후 2020년 국내 3대 은행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경영혁신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