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지난달 26일 서울세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장애복지시설 ‘쉼터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매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사를 보조하고 생활관을 청소하는 등 따스한 손길을 펼쳤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난 2005년에 쉼터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3년간 매달 요양원을 방문하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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