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별도 앱(App)과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 뱅킹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신한 통(通)’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통(通)’은 모바일 웹을 통해 별도 회원 가입절차나 공인인증서 등록없이 통장 개설 예금·적금 가입, 대출신청, 환전, 카드신청, 서류제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제약 요소 개선을 통해 ‘고객과 항상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통’이라 네이밍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인인증서나 앱(App)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기반 간편뱅킹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최상의 디지털 환경에서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인증서와 로그인 없이 계좌이체 등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고객이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 보안 영역에서 안전하게 OTP 비밀번호를 생성·인증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OTP’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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