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 소식을 알렸다.
23일 MBC 예능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 예정이던 '음악중심'과 '무한도전'이 이번주도 결방된다.
지난 4일부터 MBC 예능 PD 47인이 '언론 정상화'를 위해 총파업에 들어갔기 때문.
잇따른 결방 소식에 안타까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총파업을 응원한다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파업 당시 이들은 "회사와 촬영장에서 내 젊음을 보냈는데 내게 남은 건 '엠빙신'뿐이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대표이사에게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지적하는 걸 보니 할 일이 없는 게 분명하다. 이제 회사에서 나가라"라고 전하며 일침을 가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MBC 총파업을 향해 대중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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