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우리나라 미세먼지 노출도 순위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는 "한 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하는 인구가 7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실제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차례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12번이나 1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 우리나라의 노출도는 OECD 국가 평균 두 배가 넘는 수치로 밝혀졌다.
미세먼지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천식,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순환기 질환에도 큰 영향을 주며 저체중아 출산과 조기 출산 위험이 커진다.
이처럼 인체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며 외출시에는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 돌아왔을 때 깨끗하게 씻어야하며 브로콜리, 키위, 도토리, 미역, 마늘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과 충남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며 서쪽 지방에서도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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