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을 향한 여론의 관심이 뜨겁다.
22일 출국금지 명령을 받은 서해순은 남편과 딸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초래한 상황이 아님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타살의 의혹이 불거진 김광석의 죽음에 대해서도 자살로 일관하며 수사를 거부했던 바, 그녀의 석연치 않은 태도에 대중들은 쉽사리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 개봉한 영화 '김광석'의 메가폰을 잡은 이상호 감독이 그의 사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 시선을 끌고 있다.
당시 그는 "취재를 하며 많이 무서웠다"라며 "취재 당시 나를 가장 말렸던 것은 그의 아버지였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버님이 취채를 말렸던 이유에 대해서 '또 다른 가족이 위협을 당할까 무서워서'라고 하셨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딸의 죽음에서도 거짓으로 일관했던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의 태도를 두고 대중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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