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앞두고 18일부터 22일까지를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미추홀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지난해 1월 인천항과 인천공항의 양 세관이 통합돼 직원 수 1600여명의 거대세관으로 거듭났다.
통합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청렴문화제는 ▲부패추방 ‘청렴패러디 포스터 전시회’ ▲전직원 ‘청렴 릴레이 서약’ ▲청렴의지 재충전을 위한 ‘출근길 비타민 나눔 행사’ ▲‘민관(民官) 클린파트너 간담회‘ ▲청탁금지법 완벽이해를 위한 ’청렴퀴즈대회’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기면서 청렴의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세관은 문화재 기간 중 ’민관(民官) 클린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해 항공사, 특송업체, 관세사, 면세점, 포워드 등 관세행정 관련업계에 관세행정을 안내하고, 청렴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민(民)과 관(官)이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노석환 인천세관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즐기면서 인천본부내 부서 구석구석 청렴의식을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함께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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