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재외동포가 해외에서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외동포 대상 One-Stop 금융서비스’를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재외동포 대상 비대면 업무처리 특화서비스인 ‘월드종합서비스’와 WM전문가 상담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월드종합서비스는 재외동포 거래편의를 위해 출국 후에도 ▲해외송금·환전 ▲국내재산 반출·해외재산 반입 ▲국내이체·예금 만기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가 상담을 원하는 재외동포 고객은 ‘KB WM Star 자문단’의 1:1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KB WM Star 자문단’은 자산관리, 부동산, 세무, 법률 등 KB금융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컨설팅 서비스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전화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월드종합서비스 최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및 PB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은행 내점이 어려운 재외동포도 금융거래 편의 제공과 더불어 국내 및 해외자산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이 가능해졌다”며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재외동포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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