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인사청문특위, 오후 전체회의…김명수 청문보고서 채택 시도

내일 본회의 표결 앞두고 논의…한국당 반대로 보고서 채택 불투명


국회가 20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 앞서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해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심사경과보고서 작성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보고서 채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3당은 본회의 표결 일정이 잡힌 이상 김 후보자에 대한 각 당의 적격·부적격 입장 및 각 의원의 판단 사유를 적은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심사경과보고서에 인사청문특위의 적격·부적격 표결 결과를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에서 심사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21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