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비둘기 재활센터’를 찾아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들을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 청장은 밝게 웃으며 맞이해주는 장애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부모님이 계시는지, 출퇴근은 어떻게 하는지’ 등 세세한 관심을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나누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전부터 명절 때마다 꾸준히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지원의 손길을 이어갔으며, 개인적으로도 매월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둘기재활센터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1981년 설립한 장애인 보호 및 재활시설이다. 1층 보호작업장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성인 경증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을 돕고 있으며, 2층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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