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17일 오후 4시 기준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는 2017년 개봉한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최단 기록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배우 설경구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흥행에 목말라 있다"며 관객 수 300만 명 돌파 기념 공약을 걸었던 사실이 회자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그는 "흥행은 제 영역이 아닌 것 같다"며 "V앱 촬영 당시 느닷없이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면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하고 나서 수습하려고 보니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기부하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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