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박한별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홀리는 데 성공했다.
15일 MBC '보그맘'을 통해 감정없는 '로봇'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팬들을 찾은 박한별이 발전된 연기 실력으로 극찬을 받고 있어 화제다.
큰 홍보없이도 방송 후 화제를 불러일으킨 '보그맘' 속 그녀가 '로봇'이라는 생소한 캐릭터에 대해 노력을 기울인 모습도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포스터 촬영이 진행된 지난 7일 그녀는 "처음 말투를 잡는 게 너무 어려웠다. 감정도, 자연스러움도 들어가면 안 되니까 평소에도 로봇 말투를 실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로봇이 필요한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집에 들어갔을 때 씻고 로션 바르는 게 너무 귀찮아 이런 걸 대신 해주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를 통해 발전된 모습 뿐 아니라 솔직한 입담까지 장착한 그녀의 앞날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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