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월)

  • -동두천 -15.1℃
  • -강릉 -9.9℃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1.7℃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8.0℃
  • -고창 -10.1℃
  • 제주 0.5℃
  • -강화 -14.1℃
  • -보은 -15.2℃
  • -금산 -14.9℃
  • -강진군 -6.9℃
  • -경주시 -8.7℃
  • -거제 -5.6℃
기상청 제공

은행

최종구 "수출입은행 노조, 출근저지 투쟁 이제 그만둬야"

노조 "노조 비난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라"...수출입은행 "조만간 원만한 해결책 찾을 것"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신임 은행장의 출근을 막는 수출입은행 노조에 대해 "노조만을 위한 무모한 행동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비판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11일부터 3일째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으로 인해 취임식은커녕 출근조차 못한 채 발길을 돌리는 상태다.


최 위원장은 13일 열린 ‘금융권 채용 박람회’에서 은성수 행장에 대해 “누구보다 적임인 분이 임명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괜히 노조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막는 것 아니냐"고 "노조가 그렇게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출입은행 노조는 “최소한의 자성조차 없는 노동혐오 발언은 자신의 바닥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부끄러운 짓”이라며 “노조를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라”며 성명서를 냈다.


노조 측은 “모피아간 ‘이너서클’에서 깜깜이로 이뤄지는 밀실 낙하산 인사야말로 구태”라며 “낙하산 임명 후에 금융기관을 일신의 영달만을 위해 한껏 이용해먹고 먹튀하는 금융관료들의 작태야말로 구태”라며 최 위원장

표현을 인용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혔다.


노조에서는 “금융위원장은 더 이상 노사관계에 부적절하게 개입하지 말라”며 “이 같은 망언과 망동을 계속한다면 10만 금융노동자들의 총력투쟁을 각오한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사측에서는 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노조에서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조만간 원만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임 은행장이 취임할 때마다 수출입은행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은 매번 있었다. 통상적으로 노조와 사측은 시간이 흐르면 서로 냉각기를 거쳐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배너

SPONSORED



배너



[김종규 칼럼] 검찰에 불려간 전 국세청장과 세무서장들의 결의
(조세금융신문=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또 국세청장이야. 설마설마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19대 이현동 국세청장이 검찰에 출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날, 세종시 국세청사에서는 전국 관서장회의를 갖고 변화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있는 참이었다. 왜, 꼭 그날이란 말인가.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 하기 에는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에 놀랍다. 그 무슨 ‘국세청장 업보’인가. 한사코 손사래 쳐도 오래전부터 권력기관으로 인식되어온 국세청이기에 더욱 그렇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이 국세청이라는 세간의 여론을 가볍게 웃어넘길 수 가 없다. 1월31일 있은 전국 세무관서장들의 다짐은 257조원의 올 국세청 소관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현장 협업의 장이다. 세무조사와 관련한 사후검증 수단을 완화, 줄여나가고 성실납세 지원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과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 구축이 특효약이 될 것이라고 관서장회의는 알찬진단을 내렸다. 최근 IT기술발전, 경제 사회구조의 변동, 조직내부 요인 등 안팎의 세정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국세행정 패러다임 정립이 새롭게 인식되어 진다.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급속한 기술발전으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