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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EB하나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2만명 돌파

가입액 2000억원, 체험손님 수 6만명, 펀드계좌 수 9만개 넘어서
비대면 가입 편의성과 영업점 채널과의 연계 프로세스 구축한 결과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KEB하나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하이 로보(HAI Robo)’가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2만명 ▲가입액 2000억원 ▲체험손님 수 6만명 ▲펀드계좌 수 9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하이 로보’가 모바일, 웹 등 비대면 가입 편의성과 PB 등 영업점 채널과의 효과적인 연계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다.


‘하이 로보’는 평소 자산 규모나 시간적 제약으로 은행을 방문해 자산관리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손님에게 스마트폰으로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상품 가입까지 10분 내로 가능한 인공지능 PB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B(Private Banker)를 주로 이용하는 거액 자산가에게도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추출된 포트폴리오와 PB가 고객의 복합금융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조정을 통해 제안한다.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장경훈 부행장은 “하이 로보는 ‘핀테크와 휴먼테크 결합’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핀테크 기술에 우수한 자산관리 인력을 더해 하이브리드 서비스 모델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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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