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영문 관세청장, 부임 첫 현장 점검지로 인천본부세관 선택

인천항‧인천신항 외 인천공항 1‧2여객청사 등 주요 현장 방문해 업무 상황 점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부임 후 첫 현장점검 방문지로 인천본부세관을 선택했다.


지난 8일 김 관세청장은 관세청 산하 본부세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수도권 경제관문을 책임지는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 관세청장은 인천항‧인천신항 외에도 인천공항 1‧2여객청사와 특송물류센터 등 인천본부세관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업무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항에서는 세관 감시초소를 방문해 최근 북한 핵실험과 연이어 발생한 유럽의 소프트 타겟 테러 등 국내 테러위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총기 등 안보위해물품 차단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년대비 80% 이상 물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신항을 찾아 근무인력 확충, 컨테이너 검색기 구축 경과, 보세화물관리 등 제도상 불편한 점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와함께 인천공항을 찾은 김 관세청장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조만간 완공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건설 현장을 점검했고. 앞으로 얼마 안남아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통관 지원을 주문했다.


더불어 국민건강‧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김 관세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관행적으로 추진하던 업무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겠다”며 “국정과제와 공약사항을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