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역삼동 투체어스강남센터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소속 프로게이머의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스포츠 시장 확대 ▲협회와 프로게이머 소득 향상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체계적인 자산관리 지원 등을 위해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국내 e스포츠 대표기관이자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등 주요 종목 주관사인 한국e스포츠협회와 소속 프로게이머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하는 프로게이머를 위한 외환관리 전담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가 2022년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으로 논의되는 등 급성장하고, 프로게이머 해외진출도 확대되면서 새로운 고객군으로 주목 받는다”며 “고객군별 맞춤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을 위한 자산관리 특화센터인 ‘셀럽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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