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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S칼텍스, 두 차례 화재 일어났던 여수공장서 가스유출 사고 발생

가솔린 제조공정 가스유출 현장 순찰 중인 직원이 발견…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달 2일과 10일 총 2회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GS칼텍스 공장에서 이번에는 가스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5일 GS칼텍스는 지난 4일 오전 11시경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 공장 일부에서 가스유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지난 8월 2일‧10일 폭발사고가 났던 공장 내 가솔린 제조공정으로 바늘구멍 크기에서 가스가 유출되고 있던 현장을 순찰 중인 직원이 발견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스유출이 확인되자 GS칼텍스 측은 즉각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


가스유출 사고를 전달받은 여수시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3년 전인 지난 2014년 2월 GS칼텍스 석유화학공정 수소배관에 큰 불이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아울러 지난 8월 2일 오전 5시 56분 경 GS칼텍스 여수공장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시설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같은 달 10일에는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 냉각기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18대와 경찰‧소방관 등 인력 260여명이 현장에 투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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