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법인 청솔(대표관세사 여주호)은 대한민국을 방한한 조지 음니타프 탄자니아 관세청장에게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업무 시연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솔은 탄자니아 관세청장 방한 시 관세청의 요청으로 실제 관세사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UNI-PASS에서 수출, 수입신고 및 요건신청을 직접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한국의 통관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솔 관계자는 “UNI-PASS가 화주, 관세사, 세관 및 물류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에 운용되는 것을 보여줘 한국의 관세행정 선진화를 홍보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시연 소감을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업무 시연 민간외교로 UNI-PASS의 우수성을 실무적 차원에서 보여준 것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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