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산본부세관, ‘FTA 실무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교육과정 수료생이 관세법인 등에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 기울일 계획”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부산지역 특성화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FTA 실무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관세법인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3학년생 26명을 선발해 ‘FTA 무역인력 양성과정’을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160시간 동안 진행했다.


부산세관은 또 인제대학교 GTEP 과정 참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FTA활용 실무과정’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30시간 동안 실시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교육과정 수료생이 관세법인, 물류업체 및 지역 수출 중소·중견 기업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국관세사회 부산지부 등과 일자리 상시매칭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훈구 부산세관장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FTA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다”며 “수출입기업이 부산세관에서 진행한 FTA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 학생들을 채용해 수출확대와 일자리 나눔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