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화유기' 출연 논의 중이다.
21일 한 매체는 이승기의 '화유기' 출연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그의 소속사 측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현재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MBC '구가의 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퓨전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한 이승기는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퓨전 말고 정통 사극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만화적인 설정도 있었고 상상 속의 연기를 소화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며 "정통 사극 정말 해보고 싶다.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게 정말 매력적일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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