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명불허전' 김아중과 엄효섭의 정체가 드러난다.
21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에서는 옥에 갇힌 엄효섭(허준 역)이 김아중(최연경 역)의 의료장비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부하가 들고 온 김아중의 장비를 보며 "허면 그곳의 여인을 데리고? 이놈이 어쩌자고"라고 혼잣말을 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현재 서울의 장비인 의료기기를 잘 다루는가 하면 지갑 속에서 그녀의 사진을 꺼내 놀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그에 대한 비밀은 지난 13일 방송된 '명불허전'에서 그가 김남길의 타임슬립을 주도한 배후로 드러나며 의문을 더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김남길에게 편두통을 앓고 있는 왕에게 시침을 제안했고, 이 과정에서 신묘한 침통을 지닌 것을 보고 놀랐다.
그는 김남길이 시침에 실패하자 부하를 시켜 화살로 죽이게 하였고, 그가 "활시위를 당겼으니 이제 모든 게 그 아이에게 달린 일. 그놈이 죽어 오든 내가 죽어 나가든 기다릴 수밖에"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