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살충제 계란’ 농가가 연일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이 기존 구매한 계란의 안전성 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최근 정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구매했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우선 계란 껍데기에 표기된 난각코드를 확인한 뒤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하단 ‘등급 계란 정보’ 조회에서 해당 난각코드를 입력하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인지 쉽게 확인 가능하다.
난각코드에는 계란의 생산지역‧생산자‧집하장 번호 등을 의미하는 숫자 및 영문자로 구성돼 있다. 예를 들면 ‘0800106GN’이라고 적혀 있을 경우 ▲08은 생산자 시‧도 ▲001은 생산자 번호 ▲06은 계군 번호 ▲GN은 집하장코드 ▲170103은 등급판정일(연‧월‧일)을 뜻한다.
등급계란 이외의 계란 정보는 확인 불가능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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