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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우리은행, 가맹점 동반성장 위한 '상생펀드' 100억원 조성

롯데리아, 크리스피도넷, 엔젤리너스 가맹점주 대상…2% 우대금리로 최대 6000만원 대출 가능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이제 롯데지알에스 가맹점주들은 최대 6000만원을 2% 우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가맹점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롯데지알에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동반성장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확산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먼저 우리은행과 롯데지알에스는 상생펀드 100억원을 조성해 가맹점주를 지원한다. 가맹점협의회는 지원 사항을 회원사에 적극 전파하면서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가맹본부 ▲가맹점 ▲금융회사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롯데지알에스의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엔제리너스 등의 총 3개 브랜드 가맹점이다. 해당 가맹점주는 상생펀드를 통해 우대금리 2%로 최대 6000만원 대출을 지원한다.


이는 오는 14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생업무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이 가맹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대기업 가맹본부와 협력하여 가맹점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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