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A총영사관 "美시민권증서 원본 분실해도 사본 확인 가능"


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8∼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시내 총영사관에서 미국 이민귀화국(CIS) LA 지부 소속 담당관들과 업무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미 시민권증서 복사에 따른 처벌 여부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정보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해 마련하게 됐다.

   

이기철 총영사는 "한인 동포에게 이민 문제는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이민귀화국과 총영사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이민귀화국은 "미 시민권증서 원본을 분실했더라도 사본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 사본에 원본 내용과 일치한다는 확인을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원본 재발급에 6개월 이상 걸리는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시민권증서를 분실한 경우 웹사이트(https://my.uscis.gov/appointment)를 통해 예약하고 이민국 사무소를 방문하면 사본에 시스템상 정보와 일치한다는 확인을 해준다.

   

하지만, 미 이민귀화국이나 사회보장번호 담당기관은 온라인(민원24 홈페이지)으로 발급받은 가족관계증명서의 경우 위조 여부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효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LA총영사관은 안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