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2017 다크매터 대체투자 콘퍼런스(The DarcMatter Alternatives Conference, DMAC)가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 기반을 다각화할 방향을 지속적으로 찾으면서 그 대안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체 자산 관리와 금융 서비스 업계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참여해 배당 계획 및 해외 투자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크매터는 미국 헤지펀드·사모펀드·벤처캐피탈 등에 직접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대체 투자 플랫폼 회사다. 다크매터는 한국 시장에서 기회를 얻고자 하는 회사의 투자 지원을 돕고 회사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 투자 전문가를 연결하고 있다.
다크매터에 따르면 콘퍼런스는 지정학적 압력, 전례 없는 통화 정책, 불안한 금융 시장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소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대체 투자 기회를 타진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모건크릭캐피탈·스타 아메리카·콘사이스 캐피탈의 마크 유스코, 블랙록과 JP모건의 핵심 운용팀 등이 기조연설자 및 후원 기업으로 참가한다. 총 참가 기업 목록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확인할 수 있다.
다크매터 최고경영자 이상화 씨는 “이번 DMAC 2017 콘퍼런스가 글로벌 자산운용계 최초 지식 경영 포럼이자 파워 네트워킹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실행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하기 위해 가장 종합적이고 다양하면서 적합한 연사와 주제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상화 대표는 또 “이번 DMAC 2017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회와 위기 외에도 한국과 국내 투자자를 세계 정상 금융 허브와 글로벌 대체 투자 리더로서 무대의 중심에 설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8월 15일까지 한정된 수량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와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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