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방부와 환경부는 오는 10일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확인은 전자파, 소음 등 환경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하여 중점 확인 및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대구청 현장확인 시 지역주민, 기자단 등도 함께 참관할 수 있도록 해 사업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과 더불어 전자파, 소음 등에 대한 현장측정을 실시하고, 필요시 주민이 원하는 지점에 대해서도 측정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 관계자는 “주민과 기자단의 참관이 끝난 이후에도 현장에 남아 세부사항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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