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제60대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7일 취임했다.
이날 부산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부산국세청장은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의 시각에서 국세행정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고 강조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또 성실납세를 통한 안정적 세수 조달 ▲고의적 탈세 엄정 대응 ▲납세자 중심의 세정 구현 ▲복지세정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 ▲국세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의 달성을 위해 부산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1기로 졸업한 후 기획재정부 세제실을 거쳐 서울청 조사국, 본청 부가가치세과장·소득지원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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