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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제2차 임원회 개최…부회장 임종석 선임

이사 염흥렬·임승룡 선임…임채룡 회장 “신임 부회장과 화합하겠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제2차 임원회의 동의를 얻어 1명의 부회장과 이사 2명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임 부회장에는 임종석 전(前)이사가 선임됐다. 이번 부회장 선임은 지난 6월 이헌진 전(前)부회장이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하면서 서울회 부회장을 사퇴해 공석이 됐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달 남창현 전(前)이사의 사퇴 및 임종석 이사가 신임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공석인 된 이사에는 염흥렬 전(前)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과 임승룡 전(前)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이 신임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임채룡 서울회 회장은 “지난 1년동안 소통과 화합의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서울회 회원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앞으로 1년여 남은 임기도 임종석 신임부회장과 염흥렬 이사, 임승룡 이사는 물론 임원 여러분들과 합심해서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울지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석 신임 부회장은 “여러 이사님과 지역회장님을 모시고 서울 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서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부회장으로 선임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지방세무사회의 회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인사권 이관 및 연수교육 등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제규정 개정 건의(안)을 본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6개 지방세무사회 중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의 임기만 본회와 달라 서울회원만 매년 본회와 서울회 선거를 번갈아 가며 실시해 선거과열로 인해 회원 간 갈등이 불거졌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임원회는 서울회 임원 선출 시기를 본회와 일치시켜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서울회는 올해 워크숍 및 체력단련행사에 대해 대다수 임원들의 의견에 따라 운동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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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