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사기 행각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꾼 2명이 검거하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행각으로 무려 수십 명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욱 경악케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을 거부로 소개한 뒤 환심을 사고 물건이나 달러화로 보내겠다고 속여 세관비 등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번 일은 이들 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지에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앞서 자신을 해외 기지에 있는 여군이라고 소개한 뒤 같은 방식으로 돈을 뜯어낸 외국인 여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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