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남북 군사회담 불발, 北은 결국 답변을 하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남북 군사회담이 불발됐다.

21일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남북 군사회담 불발이 됐음을 전했다.

이날 문 대변인은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회담을 7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제안한 바 있지만 “북측은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날 회담이 열리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군사 분야에서 대화채널을 복원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국방부는 북측이 조속히 우리의 제안에 호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남북 군사회담 불발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는 21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열자고 공개 제의했다.

서주석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 상호 중단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산가족상봉, 개성공단 재개 등의 협의를 할 것으로 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