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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사교과서 제작 교사진 방한…한미동맹 역사 견학


미국 역사교과서 제작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한국을 찾아 한미동맹 역사의 현장을 견학한다.

   

국가보훈처는 20일 "미국 역사·사회 교사를 포함한 교육계 인사 30명을 초청해 오는 23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유엔 참전국 교사 평화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한단에는 미국 역사교과서와 6·25 전쟁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는 초·중·고교 교사 21명과 대학교수 3명이 포함됐다. 미국 내 최대 교원단체 '미국 사회과학 분야 교원협의회'(NCSS)의 테리 체리 회장도 이번에 한국에 온다.

   

이들은 국립현충원,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등을 찾아 한미동맹의 출발점인 6·25 전쟁을 돌아볼 예정이다.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등 안보 현장도 견학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해인사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유엔 참전국 평화캠프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을 파병한 국가의 미래 세대가 전쟁의 교훈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은 1719명(누계 기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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