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인천 초교생 살인공범 B양은 이번 사건과 자신은 무관을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열린 범인인 A양의 재판에서 공범 B양은 당시 메시지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자신은 이번 사건이 상황극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B양은 이 같은 주장과 더불어 A양과 처음 만난 커뮤니티의 회원을 증인으로 요청하는 데 자기 방어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검찰은 B양의 이 같은 주장에도 이들이 당초 범행계획을 공유하는 등 공모 혐의가 있다고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나섰다.
한편 그동안 미성년자의 살인과 이른바 정신병으로 인한 살인 등이 형을 감면 받거나 심신미약으로 무죄 판결을 받는 일이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 역시 그런 이유 등에 대해 형량이 줄어들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높은 것.
때문에 인면수심 살인 행각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는 분위기다.
강력한 처벌 제발 부탁드립니다ㅠ, 어린 아이가 살해를 당했는데 참작 해 달라는 소리가 나오는 건지.... 유괴는 했지만 계획은 하지 않았다? 말이 되나?는 반응이다.
수사망이 좁혀오니까 심적압박감으로 한 자수에 정상참작?, 그럼 유영철도 자수했음 감형대상이냐.사람수만 한 명이지 완전싸이코패스던데”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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