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 설명회 개최

삼성전자 등 6개 업체 및 관세사 30여명 참여…정산보고서 작성방향 등 안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13일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이하 정산제도)’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삼성전자 등 6개 정산기업 임직원과 확인관세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는 AEO기업이 매년 수입신고 적정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세관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세관이 사후에 세액을 정산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 정산제도 시행 업체는 총 10개사로 이 중 서울세관 관할 업체는 6개사(삼성전자, LG화학, 한국유미코아, CJ프레시웨이, 자화전자, LG디스플레이)이다.
 
설명회는 효율적인 정산보고서 작성방향 등 가이드라인 안내, 담당자 간 정보 공유, 정산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정산제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지난 5월 정산업체 선정 이후 업체 스스로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분석해 제공해왔다”며 “정산제도 시행의 첫 해인 만큼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