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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삼역 칼부림 사건 '의인들 덕에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역삼역 칼부림 사건 의인들이 의인상을 받으며 이른바 ‘역삼역 칼부림 사건’이 재조명된다.

역삼역 칼부림 사건은 당초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

지난 달 발생한 이 사건은 결혼 주선과 관련해 불만을 뿜은 한 남성이 회사 대표에게 칼을 휘두른 사건으로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로 인해 제압되면서 큰 화를 면한 사건이다.

특히 같은 날 이 사건을 제압한 중년 남성 2명이 의인상을 받으면서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jljj****무서운세상에..좋은사람..고마운사람..그래서..사는가봅니다”, “sach****이런 의인이 계셔서 아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다운 것이 아닐런지.. 그나마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는 반응이다.

또 일각에서는 사건 당시 일부 시민들이 사진 촬영만 한 것을 두고 “aprk**** 촬영만 하고 가만히 지켜본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게 한심하다”, “khju****방관자 효과인가. 사람이 많다고 다른사람이 나서겠지 하는 심리 이럴 때는 정신차리고 도움이 필요시 사람을 직접 호명하여 무리에서 벗어나게 시켜야됨”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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