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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회계학회, 제41차 하계학술발표대회 개최

학계‧실무자 등 참석 세무‧회계‧경영‧지방세 등 분과별 다양한 주제 발표‧토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세무‧회계‧경영‧지방세 등 분과별 다양한 주제를 발표‧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8일 한국세무회계학회는 다음달 14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제41차 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남우 계명문화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제1분과인 세무분과에서는 ‘인구통계적 특성이 조세회피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안동일‧석기준 동명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후 김승희 대전카톨릭대 교수와 정상민 카톨릭상지대 교수가 ‘The Effect of Tax Avoidance by Analysts’ Forecast Accuracy on Financial Risk’에 대해 김진태 중앙대 교수가 ‘기업의 조세부담이 조세회피를 증가시키는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2분과인 회계분과에서는 김태종 남해도립대 교수, 김종민 부산동의과학대 교수와 황인옥 부산대 교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결정요인과 기업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하병권 김태완 경남대 교수가 ‘적자보고 회피 의심기업의 신용등급과 재량적 발생액’을 주제로 발표한다.


회계분과 마무리 발표는 종요탁 김포대 교수와 강경이 경기대 교수가 ‘사회적 활동 기업들은 주가수익률을 가져오나?’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3분과 경영분과의 경우 전재표 계명문하대 교수가 ‘거래분석을 통한 제조원가의 학습프로그램’을, 윤우영 계명문화대 교수와 정원일 거제대 교수는 ‘세무회계관련학과의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 및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뒤를 이어 문진주 거제대 교수와 이선표 경인여대 교수는 ‘대규모기업 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지배구조와 조세회피’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제4분과인 지방세분과에서는 경기도청 임상빈 주무관과 차승빈 경기대 교수가 ‘주택 조세정책에 대한 납세자 반응’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후 대구시청 장상록 세무지도팀장이 ‘건축물 재산세 과세표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 같은 시청 권창안 주무관은 ‘지방세 시가표준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다루며, 대구시청 장 팀장과 계명문화대 김영락 교수가 ‘사업용 항공기에 대한 지방세 고찰’에 대한 주제 발표로 학술대회를 마무리 짓는다.


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김길자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및 세무‧회계 관련 교수 조세 관련 전문가 등도 참석해 각 분과별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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