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으로 5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청와대는 26일부터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키로 했다.
앞서 지난 22일 청와대는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에 대해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는 조치의 하나”라며 “시민의 야간 경복궁 둘레길 통행이 자유로워져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부터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에 따라 주변 5개 검문소의 평시 검문은 물론 검문소에 설치됐던 차단막도 모두 사라지고 이 자리에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교통 안내초소가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민들이 청와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