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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6월의 명예퇴직자 ‘누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자로 59년생 상반기 출생들이 대거 명예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직 중에는 김봉래 국세청 차장, 심달훈 중부청장이 포함된다. 

서장급에선 한덕기 서초서장, 신동인 원주서장, 이기철 파주서장, 김남영 화성서장, 배철환 북대구서장, 홍영명 김해서장, 이영득 중부산서장, 유세영 창원서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김원용 부산청 조사2국장은 앞선 3월말 용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호석 국세청 국제조사과장(64년생, 세무대 3기)은 명예퇴직 연령은 아니지만, 지난해 말부터 퇴직의사를 밝혀와 이번 상반기에 명예퇴직이 결정난 것으로 드러났다. 인격과 능력 어느 부분에서도 흠결이 없는 인재로 국제조사분야에선 최고의 인재로 알려졌다..  

하반기 명예퇴직 대상자는 연령을 볼 때 신동렬 대전청장, 김성준 강서서장, 곽동국 관악서장, 김대근 강릉서장, 노대만 서광주서장, 최종욱 남대구서장, 손도종 순천서장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서진욱 부산청장은 64년생으로 명퇴대상은 아니지만, 행시 기수가 두 기수 아래인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행시 33회)가 국세청장으로 임명될 경우 전례에 따라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한편, 행시 33회~34회까지 인원이 적다는 점에서 고위직 자원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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