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성추행에 휘말려 최호식 회장이 경찰에 출석한 것과 관련해 그가 운영하고 있는 업체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당 업체는 전국에 9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 ‘두마리 치킨’의 원조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 대비 맛이 좋아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일본 신오쿠보점을 개설하며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최 회장은 여직원을 강제로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직원을 강제로 끌어안는 등 신체접촉을 했다고 여직원은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최 회장은 지난 9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1991년 한국식품외식산업발전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을 맡았으며 2010년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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