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테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각) AFP통신, AP통신 등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밤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살됐다고 밝혀다.
매체에 따르면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테러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는 이슬람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친 뒤 폭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폭발로 부상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현지에 출동한 군경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벨기엘 당국은 브뤼셀을 지나는 철도 운행도 전면 중단했으며 이번 폭발이 이슬람 과격분자들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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