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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민・관 합동 청렴실천 선포식’ 개최

노석환 세관장 “투명한 일처리 관행 정착 위해 노력해 달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1일 인천세관 본관에서 관세사, 보세창고, 보세운송업체, 특송업체, 하역사 등 관세행정 유관업계 대표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세관 클린파트너들과 함께 ‘민・관합동 청렴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석환 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투명한 일처리 관행이 정착되고 최고 품질의 대국민 관세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실천 선포식은 민관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 선서, 민·관 구성원들의 청렴결의문 서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선포식에 이어 세관과 클린파트너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인천세관은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클린파트너 위원들로부터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건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필요한 경우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클린파트너 제도는 인천세관이 청렴성 향상을 위한 동력마련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에 도입한 제도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 제도는 인천세관의 수출입 통관상의 불합리한 규제철폐, 민관협력을 통한 관세행정 발전, 청렴문화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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