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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직후 이례적 행보...연이은 UN 힘얻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직후 전-현직 유엔 사무총장들과 이례적으로 전화통화를 연이어 가졌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직후 9대 유엔 사무총장인 안토니우 구테레쉬 및 반기문 전 사무총장,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 등과 연이어 통화를 가졌다.

이날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강 장관은 “우리 신정부가 ‘민주주의와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기조하에 유엔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축하하면서 장관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유엔 관계가 한층 발전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에 강 장관은 구테레쉬 사무총장에게 “우리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 북한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 등을 위해 유엔측과 협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필요한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햇다.

이어 강 장관과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연락하기로 했으며 내달 G20 정상회의 계기 재회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반기문 전 사무총장 및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은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강 장관의 임명을 축하하면서 유엔에서의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많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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